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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연락하는 메일, 첫 문장에서 자주 막히는 이유

처음 연락하는 메일을 써야 할 때, 본문보다 첫 문장에서 손이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달할 내용은 분명한데, 막상 인사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애매해지죠. 너무 딱딱하면 거리감이 느껴질 것 같고, 너무 가볍게 쓰면 예의 없어 보일까 걱정됩니다.그래서 메일 창을 열어 두고 “안녕하세요” 다음 문장을 몇 번이나 지웠다 쓰게 됩니다. 첫 문장이 어려운 이유는, 이 한 줄이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 앞으로의 대화를 결정하는 기준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처음 메일의 첫 문장이 중요한 이유처음 연락하는 메일에서 상대가 가장 먼저 보는 건 메일 전체 내용이 아니라 첫 문장입니다. 여기서 이 메일이 정보 전달인지, 요청인지, 협조를 구하는 건지 대략적인 성격이 정해집니다.첫 문장이 어색하면 아무리 내용이 정리돼 있어도..

카테고리 없음 2026. 1. 29. 22:42
업무 지연을 보고할 때 쓰는 문장, 신뢰를 깎지 않는 방법

일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처음엔 하루면 끝날 것 같았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손이 더 가거나, 중간에 예상 못 한 변수가 끼어드는 경우도 많죠. 문제는 일이 늦어지는 순간보다, 그 사실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막막해질 때입니다.“조금 늦어질 것 같습니다”라고 쓰려다 멈추고, 설명을 덧붙이자니 변명처럼 보일까 걱정됩니다. 괜히 한마디 잘못 썼다가 신뢰를 잃는 건 아닐지 마음이 먼저 복잡해지죠. 그래서 보고를 미루거나, 최대한 말을 줄여서 넘기려는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업무 지연 보고가 유독 부담스러운 이유업무 지연을 보고할 때 불안해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두 가지 생각이 동시에 떠오르기 때문입니다.이게 내 능력 부족처럼 보이지 않을까그래도 지금 말하지 않으면 더..

카테고리 없음 2026. 1. 27. 09:29
회의 일정 변경을 정중하게 요청하는 메시지 표현 방법

업무 중 회의 일정을 확인하는 순간, 마음이 먼저 복잡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여러 사람의 시간이 맞춰진 회의인데, 피하기 어려운 일정이 겹쳐버렸을 때입니다.이럴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은 일정 자체보다도, ‘이 변경 요청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에 대한 문제입니다. 조심스럽게 쓰자니 말이 길어지고, 간단히 쓰자니 무례해 보일까 걱정됩니다.회의 일정 변경은 단순한 요청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상대의 시간을 다시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어떤 표현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메시지는 부탁이 될 수도 있고,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회의 일정 변경, 부탁이 아닌 시간에 대한 예의인 이유업무를 하다 보면 이미 조율된 회의 일정과 개인 또는 외부 일정이 겹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때 가장 ..

카테고리 없음 2026. 1. 23. 13:54
가격 인상 통보 대신 '조율'을 제안하는 이메일 작성 기술

원가 상승으로 인해 단가가 조정됩니다.이 문장 하나로, 3년 넘게 거래하던 업체와 연락이 끊긴 적이 있습니다.가격 때문이 아니었습니다.‘어떻게 말했는지’가 문제였습니다.당시 저는 급했습니다.상황 설명도 없이 “조정됩니다”라고만 썼습니다.상대 입장에서는 이렇게 읽혔을 겁니다.이미 정해진 걸 통보하는구나.나는 의견을 낼 자리가 없구나.그 뒤로 연락은 뜸해졌고,몇 달 뒤 계약은 조용히 끝났습니다.그때 처음 깨달았습니다.가격 인상 메일은 숫자를 전달하는 문장이 아니라,관계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를 보여주는 문장이라는 것을요.가격 인상 메일이 실패하는 순간은 언제인가대부분의 가격 인상 메일은 이렇게 시작됩니다.“원가 상승으로 인해 다음 달부터 단가가 인상됩니다.”틀린 말은 아닙니다.하지만 이 문장은 상대에게 아무 ..

카테고리 없음 2026. 1. 22. 09:27
상사 거절 메일, 무례하지 않게 작성하는 3가지 원칙

업무를 하다 보면 상사의 요청을 모두 받아들일 수 없는 순간이 반드시 옵니다. 일정이 겹치거나, 이미 맡은 일이 과중하거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요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거절”이라는 단어 앞에서 손이 굳어버리곤 합니다.저 역시 그랬습니다. 메일 창을 열어 두고 한 시간을 넘게 같은 문장을 지웠다 썼다를 반복한 적이 있습니다. “죄송하지만…”으로 시작하면 변명처럼 보일까 걱정되고, “현재 일정상 어렵습니다”라고 쓰면 무례해 보일까 불안해집니다.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시간을 끌다가, 오히려 신뢰를 잃는 결과로 이어진 적도 있었습니다.상사에게 정중하게 거절하는 이메일 문장은 단순한 예의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와 업무 신뢰를 동시에 지키는 기술입니다. 이 문장을 제대로 만들..

카테고리 없음 2026. 1. 21. 12:06
우리는 왜 항상 바쁜 척을 하게 되었을까

요즘에는 아무것도 안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마음 한편에서는 “지금 이래도 되나?”라는 생각이 올라옵니다. 무언가를 하고 있어도, 정작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많습니다.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보고 있어도, 머릿속은 계속 바쁩니다. 메일을 확인하고, 영상을 넘기고, 뉴스를 훑어보면서 분명 움직이고 있는데도, 하루를 허비한 것 같은 느낌이 따라옵니다. 쉬고 있는 것 같은데 쉬는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누군가 “요즘 어떻게 지내?”라고 물으면, 우리는 약속이라도 한 듯 “정신없이 바빠”라고 대답합니다. 정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도 있지만, 사실은 그리 바쁘지 않은 날조차 우리는 ‘바쁜 척’을 하곤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여유롭다고 말하는 것이 왠..

카테고리 없음 2026. 1. 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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